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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 나태주 필사 시집 리뷰 | 필사의 즐거움과 시인의 마음 가까이하기
📖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 나태주 필사 시집 후기
나태주 시인의 시는 일상에서 흔히 지나치는 순간들을 따뜻하게 담아내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 시를 직접 필사(筆寫) 해보면 단순히 읽는 것과는 또 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글씨로 옮기며 시인의 마음에 한 발 더 가까워지고, 시 속의 언어와 감성이 나의 것이 되는 느낌을 줍니다.
🌸 책 소개
- 제목: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 저자: 나태주
- 출판사: 북로그컴퍼니
- 발매: 2023.04.26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사랑·이별·일상·삶의 의미를 담은 시들이 수록돼 있습니다. 짧지만 깊이 있는 표현들이 많아 필사하기에 특히 적합합니다.
✍️ 필사 경험
- 하루 2~3편씩 꾸준히 필사 → 오랫동안 시와 함께할 수 있음
- 필사 전 시를 먼저 천천히 읽고, 옮겨 적은 후 내 글씨로 다시 읽어보며 감상을 더 깊게 함
- 전날 필사한 시를 소리 내어 읽고 새로운 시를 쓰며 반복 학습 효과
👉 이렇게 꾸준히 쓰다 보면 단순한 필사가 아니라 마음 챙김(mindfulness)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느낀 점
- 나태주 시인은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시인
- 짧은 시 안에서도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 그 속에서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얻을 수 있음
- 필사하는 동안 욕심을 내려놓고 매일 조금씩 쓰는 습관이 큰 힘이 됨
📌 함께 보면 좋은 책
-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2023)
- 필사, 어른이 되는 시간 (2025 신간)
두 권 모두 시와 함께 일상을 돌아보고 싶을 때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시를 읽는 것과 직접 쓰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입니다.
나태주 시집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은 필사하며 오랫동안 곁에 두고 싶은 책으로, 매일의 작은 기록이 삶을 더 따뜻하게 채워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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