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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탐방 예약 바로가기
“한라산, 예약 없이는 정말 못 가는 걸까?”
제주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한 번쯤은 한라산 등반을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알아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바로 한라산탐방 예약이죠. 이미 매진이라는 말에 포기하려던 순간, 운 좋게 예약에 성공해 성판악 코스에서 사라오름까지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도움이 될 정보만 정리해봤습니다.
① 한라산탐방 예약 방법과 성판악 코스 선택 이유
한라산은 현재 탐방 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식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카카오톡으로 QR코드가 발송되고, 당일 탐방소에서 신분증과 함께 체크인하면 됩니다. 이번 산행은 성판악 코스를 선택했고, 백록담 통제로 사라오름까지만 탐방했습니다. 성판악 코스는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도 비교적 도전하기 좋은 루트입니다.
② 성판악 주차, 대중교통 이용 팁
이른 아침부터 성판악 주차장은 만차가 잦아 문자 안내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제주마방목지 외부 주차장을 이용한 뒤 281번 버스를 타면 약 10분 만에 성판악 탐방로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 연계가 잘 되어 있어 렌터카 이용자도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합니다.
③ 성판악~사라오름 코스 난이도와 소요 시간
성판악에서 사라오름까지는 편도 약 6km, 2시간 내외가 소요됩니다. 난이도는 중하 수준으로, 길이는 길지만 급경사가 적은 편입니다. 다만 눈이 녹은 구간에서는 물기가 많아 방수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1시간 지점에 속밭대피소가 있어 중간 휴식도 가능합니다.
④ 사라오름 전망과 실제 후기
사라오름 전망대에 도착하면 산정호수와 상고대 풍경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멀리 백록담 능선까지 보일 정도로 조망이 뛰어납니다. 백록담을 가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사라오름만으로도 한라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 예약과 교통, 기상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처음 한라산에 도전한다면 성판악 코스에서 사라오름까지,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